6월의 세 번째 일요일 아침이네요.
창밖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제법 따뜻해서, 여름이 정말 성큼 다가왔구나 실감하는 중이에요.
오늘 같은 날은 괜히 집 안을 정리하거나, 평소 미뤄뒀던 일들을 조금씩 하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.
그러다 문득, 제 책상 위를 보게 되었어요.
늘 제 시야를 가득 채우던 모니터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고요.
요즘 다시 작업량이 늘면서 모니터를 자주 조정하게 되는데, 그때마다 책상이 좁아 보이는 게 영 마음에 걸렸거든요.
사실 모니터암은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던 아이템이었어요.
이번에 노스바유 모니터암 F80을 알게 된 건, 우연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른 분이 올린 후기를 보게 되면서부터였어요.
정말 신기하게도, 제가 딱 느끼고 있던 불편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.
처음에는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망설였던 게 사실이에요.
그래도 이왕 사는 거, 제대로 된 걸로 오래 쓰고 싶다는 마음이 컸거든요.
막상 받아보니 포장부터 꽤 견고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.
제품 자체도 생각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라, 제 책상 위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.
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자유로운 모니터 각도 조절이었어요.
아침에 일어나서 메일을 확인할 때는 살짝 높게, 저녁에 영화를 볼 때는 푹신한 소파에 기대 앉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편리했어요.
작업할 때는 시선을 자연스럽게 올려주니까 목이 덜 아픈 느낌도 들고요.
그리고 케이블 정리 홀이 있어서 선들이 지저분하게 늘어져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어요.
책상 위가 훨씬 깔끔해졌거든요.
다만, 처음 설치할 때 약간의 힘이 필요하더라고요.
제 손으로는 조금 벅차서 남편의 도움을 받아야 했어요.
혼자 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그래도 전체적인 사용감이나 만족도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감수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.
만약 저처럼 책상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, 모니터 사용 각도를 좀 더 편안하게 조절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, 노스바유 모니터암 F80을 한번 눈여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.
작업 효율도 높여주고, 책상 위 공간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.
반면에, 아주 가볍게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설치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은 조금 고민해 보시는 게 좋을 수도 있겠네요.
이제 곧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오네요. 오늘 하루도 이렇게 흘러가는군요.